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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 일상적인 라이프

by ★에코지니★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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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코로나로 정신없는 세상 속에서 모두들 안녕하셨나요?

결국 올해가 다 가도록 코로나의 열병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그렇게 내년을 맞을 준비를 해야 될 때가 왔네요.


그동안 저에게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참 살아있는 것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어쨌든 그동안 다른 걸 하느라 좀 바쁘기도 했고, 바쁠 즈음해서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를 마련해주었던 분이, 안타깝게도 쓰신 글로 논란이 되어 블로그를 쉬는 바람에 조금은 생각이 많아지기도 했어요. 사람들의 생각이 너무나 다양하고, 블로그라는 게 사실 공개적인 글이라 공격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요.

 

어찌 되었건 꾸준히 글을 써주시고, 제게 선한 영향력과 좋은 인사이트를 주시던 분이었는데, 그분의 글을 못 보게 되면서 티스토리에 접속이 뜸해졌던 건 사실이고요. 그 사이 나름 바쁘게 지냈는데, 그중 하나가 네이버 블로그를 작성하는 일이었고, 오히려 그 결과 어떤 방향으로 이 블로그를 가져가야 할지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새로운 맘으로 다시 돌아온 것을 기념해, 제가 기존에 써오던 네이버는 경영/경제 관련된 내용으로 채우고, 여기서는 저의 일상적인 라이프에 대해 적어보려고요. 사실 블로그를 시작했던 이유이기도 하고, 특정 주제를 떠나 저는 삶의 가장 일상적인 모습들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거든요. 그것이 비록 구질구질한 일상의 모습이라 할지라도 말이에요. 그런 일상을 통해 살아갈 힘을 얻고, 힘든 일을 이겨낼 용기를 얻는다고 생각하기에 여기는 좀 더 삶 그 자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적어보려고요.

 



오히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이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해 가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가 되었고요. 저 역시 양이냐 질이냐의 오랜 번민에서 벗어나, 조금은 편안하지만 일상을 단단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또 얻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로 모두 처음 겪는 일상과 환경에 여전히 혼란스러울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처음 얼마간은 주저앉아 혼란스러워해도 되지만, 이미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또 앞으로도 당장 겪어나가야 하기에 디지털 시장에서 소통하며 같이 해결책을 찾고,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자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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