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를 아시나요?
검은 태양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과 김지은이 만나 또다시 일을 냈네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임료는 단돈 천원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그러나 실력까지 천원일 리는 없겠죠? 실력으로는 백만 불짜리 변호사가 빽 없고 안타까운 사연의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 주는, 실력 최고의 갓성비 변호사의 통쾌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1. 천원짜리 변호사 등장인물
천지훈(남궁민) : 변호사
천지훈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 천지훈.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라고 하니 제법 그럴듯해 보이지만, 현실은 매일 다마스를 타고 화려한 선글라스에 체크무늬 정장을 입고 다방 사무실로 향하는데요.
뭔가 엉성해 보이는 그가 법정에만 섰다 하면 날카롭고 치밀한 변론에 깜짝 놀라게 되죠.
법조계의 이단아, 천원짜리천 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변호사 천지훈. 천지훈 변호사라서 천변인지, 천 원짜리 변호사여서 천변인지 헷갈리는 우리들의 천변!
백마리(김지은) : 검사시보
스펙 좋고, 미래가 창창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백마리. 심지어 할아버지가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법무법인의 대표라고.
이런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이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천변을 만나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할아버지의 로펌에 들어갈 계획이 틀어지며, 천변 밑에서 시보 두 달을 버텨야 할아버지 로펌에 들어올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됩니다.
서민혁(최대훈) : 검사
금수저라면 빠질 수 없는 강남 키드 검사 서민혁. 2년간의 미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그가 마음속에 품은 목표는, 일편단심 짝사랑해온 그녀 백마리와 결혼하는 것인데, 왜 그녀 앞에만 서면 한 없이 작아지는지.
이런 순정남 서민혁 검사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검사 동기였던 천지훈 변호사. 다시 만나는 것도 싫었는데, 짝사랑 그녀 마리가 천지훈 옆에 있다?
백현무(이덕화) : 변호사
법무 법인 '백'을 설립한 대표 변호사, 백현무.
변호는 심장으로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30년을 이끌어온 자신의 로펌에는 천변 같은 변호사가 없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그가, 천변을 탐내기 시작했는데.
2. 천 원짜리 변호사 줄거리
수임료는 단돈 천원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은 무슨 사연에서인지 단돈 천 원으로 빽 없고 안타까운 사연의 의뢰인들을 도와줍니다. 실력 최고의 갓성비 변호사인 셈이죠.
여기에 스펙 좋고, 미래가 창창한 사업연수원 마지막 기수 백마리가 또 무슨 사연인지 천변 밑의 시보를 자처하는데요.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은 그는 할아버지이자 법무법인 백의 대표변호사인 백현무(이덕화)의 지령으로 천변의 시보를 하게 된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러브라인과 경쟁이 빠지면 재미없겠죠?
금수저라면 빼놓을 수 없는 강남 키드 검사 서민혁이 등장하며, 오래도록 짝사랑해온 백마리를 쟁취하려는 순간, 검사 동기였던 천지훈과 마주하며 러브라인과 경쟁심이 불타 오릅니다.
3. 천 원짜리 변호사 OST
천원짜리 변호사 OST가 차례차례 공개 되고 있는데요.
먼저 오프닝은 김경호, 첫번째 ost는 딘딘의 곡입니다.
김경호 오프닝
오프닝은 김경호가 불렀는데, 애니메이션으로 유쾌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영상이 압권입니다.
딘딘 줄서
- 아티스트
- 딘딘 (DINDIN)
- 앨범
-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1
- 발매일
- 1970.01.01
딘딘이 부른 '줄서'라는 곡은 펑키하고 레트로 한 악기들이 어우러지며 아주 신나고 유쾌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요. 음악 감독은 '별에서 온 그대'와 '낭만 닥터 김사부'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창엽 감독이 맡았다고 하네요.
쿤타 솔로몬
쿤타의 솔로몬도 공개가 되었죠?
천변이 손수레로 차를 박는 그 장면에 나오는 바로 그 곡입니다.
- 아티스트
- KOONTA (쿤타)
- 앨범
-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2
- 발매일
- 1970.01.01
강허달림 '또 하루만'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정식 오픈은 안 됐지만, 강허달림의 '또 하루만' 이란 재즈풍의 노래 역시 곧 공개 예정입니다. 소매치기 누명을 벗기고 사무장님과 삼겹살을 먹으면서 나온 노래 역시 강허달림의 기존 발표곡 기다림, 설레임 이라고 하네요.
강허달림은 1988년부터 2002년까지 밴드 풀문의 보컬로, 2003년 ~ 2004년까지 신촌블루스 보컬로 활동한 실력있는 아티스트 입니다.
천원짜리 변호사 ost Part 3, 강허달림의 재즈풍 선율 '또 하루는'
천원짜리 변호사의 3번째 ost가 드디어 공개 됐습니다. 바로 블루스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강허달림의 '또 하루는'이라는 곡인데요. 유쾌하면서도 뭔가 신비한 매력을 지닌 극중 천지훈 변호
ecogenie.tistory.com
우연히 보게 됐다가 지난 회차 재방송을 찾아보게 되는 이 드라마 천 원짜리 변호사.
SBS 10시 금토드라마에서 남궁민과 김지은이 환장의 케미를 선보입니다. 재방송은 넷플릭스가 아닌, 디즈니와 웨이브에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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