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재봉도전기1 나의 재봉 도전기 내가 재봉을 처음 시작한 건,아마 2014년쯤으로 기억된다.독학할 자신도 없었지만그렇다고 재봉틀을 선뜻 사자니'사놓고 안 쓰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결국 문화센터를 찾았다.그러고 보면 난 참 문화센터를 좋아한다.다양한 강좌를저렴하고 시간의 부담 없이(보통 일주일에 1번)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욕심은 있는데, 여력이 안 되는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그런데 여기서 문화센터의 최대 단점. 한 클래스에 여러 명을 상대로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라가려다 보니,누군가에게는 수업 속도가 너무 더딜 수도,다른 누군가에게는 너무 빠를 수도 있다.당시 내가 배운 그 클래스에는에이스 2명이 있었는데,집에 재봉틀도 있고 기본적으로 손이 빨라정해진 커리큘럼에 착착 따라가는 모범 수강생들이었다. 그것은 관심 + 재능이라.. 2020. 6.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