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차(20.07.13) - 낯선 세상으로의 접속
안녕하세요.'에코지니'에요. 오늘부터지난 일주일간의 제주도 여행의 기록을적어보려고요. 글을 쓰기 위해 지난 사진들을 둘러보는 데,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걸 보면,여행 이후에 짧게나마 글을 남긴 다는 게,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이제야 뒤늦게 알게 되네요. 설레는 짐 싸기 오랜만에 캐리어에 짐을 싸니,얼마나 어깨가 들썩거리던지,설레는 옷들을 가득,혹시 모자라도 쓸 일 있을 까,모자까지 장착 완료했어요. 생각해보니 사실,여행은 낯선 세상과의 만남 이전에,짐을 싸는 설렘을 위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캐리에 안에 설렘을 가득 담아간다는 걸처음으로 느껴본 것 같네요. 오랜만에 만난 김포공항.인천공항이 주는 '설렘 폭발'의 느낌까지는 아니지만,공항을 온다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인가 싶을 정도로,하나하나 사진에 담게 ..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