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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Epilogue) - 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것과 얻게된 것 안녕하세요. 에코지니에요.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여행이 떠나며 여행의 짧은 기록과 마지막으로 적고 싶었던 에필로그가 있었는 데, 이제야 마지막 마무리 글을 적게 되었네요. 귀차니즘이라기엔 너무 알차게 보낸 시간, 이제 그 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 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것 : 휴대용 우산 + 후드 집업 여러분, 살다 보면 그런 경험 있지 않으세요? 특별히 아끼려고 아끼는 건 아닌 데, 잃어버릴 듯해도 꼭 내 손으로 돌아오는 물건들. 가끔은 이러다 한번 잃어버려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도 오래도록 함께하게 되는 물건들. 제게는 그런 물건이 2개가 있었는 데, 바로 휴대용 우산과 후드 집업이에요. 첫 직장이자 10년 이상 다니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우연히 사게 된 하늘색.. 2020. 8. 12.
제주도 여행 5일차(20.07.17) - 제주 공룡랜드 + 연돈 안녕하세요, '에코지니'에요. 벌써 8월인데 아직 저는 7월에 머물러 있네요. 한번 시작했으니 끝을 보겠다며, 제주도 마지막 날을 되돌아봅니다. 사실 기억을 더듬어 기록을 적다 보니,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한번 더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한편, 나름의 반성과 희망의 시간이 되는 걸 보면, 귀찮긴 해도 적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연돈 아시나요? 골목식당에서 포방터 돈가스집으로 유명한 이 집이, 제주도로 옮겨온 것 알고 계세요? 백종원과의 인연으로, 더본호텔 옆에 자리 잡은 연돈은, 더본 호텔 주차장을 지나 만날 수 있었어요. 물론 제주도에 와서도 엄청난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었고요. 사실 여기 찾아가다가, 더본호텔을 발견한 것도 있어요. 얼마 전 제주도에 간다니까 연돈 꼭 가보고 싶다.. 2020. 8. 5.
제주도 여행 4일차(20.07.16) - 신화테마파크 + 본가프리미엄 + 더클리프 안녕하세요. '에코지니'에요. 제주도 여행의 기록을 남기겠다는소박한 의지를 불태우며,4일 차에 접어듭니다. 4일 차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3박자를 두루 갖춘 하루였어요. 출발은신화테마파크에서 시작됩니다.어제 워터파크 갔다 왔으면 됐지,무슨 테마파크냐며 제가 한 소리했지만, 오늘도 놀이기구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왔어요. 일단 3인의 자유이용권을 끊고,정문에 들어섰어요.가격은 인당 11,000원으로 기억됩니다. 부지가 참 넓고,아이들 취향의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많더라고요. 특히 중간에 놀이터처럼 해 놓은 게 있는데,키즈카페 스타일이라놀이기구 못 타는 아이들은입장권만 끊어서 놀다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 선택한 놀이기구'라바 월드익스프레스'자기 이런 거 싫어하는 데 탔다고울고 불고 잔뜩 욕먹고.. 2020. 8. 1.
제주도 여행 3일차(20.07.15) - 신화워터파크 안녕하세요,'에코지니'에요. 제주도 여행 3일차,드디어 우리집 어린이가 노래를 부르던워터파크에 다녀왔어요. 비 오고 요며칠 날씨가 쌀쌀해서 걱정도 했지만,더이상 미룰수가 없어워터파크 입성을 감행했네요. 저희가 머물었던 신화월드의 최대 장점은,호텔에 머물면서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등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건데요. 워터파크 성수기(7/17 ~ 8/23) 직전에 다녀와서,전반적으로 붐비지 않아 좋았어요. 물론 비성수기 요금이 적용되긴 했지만,36개월 이상 소아도 성인과 같은 요금이었어요.비성수기 요금으로 27,000원에신화월드 투숙객은 5,000원 할인해줘서인당 22,000원에 입장했네요. 저희는 잘못된 정보를 입수하고,신화월드 투숙객이어도 신화월드회원가입을 해야5,000원 할인 가능한지 ..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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